![올해의 멋진 퍼트에 뽑힌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포효하는 김주형.[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2272014050350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김주형이 성공한 버디 퍼트는 아주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볼이 홀에 들어간 뒤 보인 김주형의 승리 세리머니가 워낙 강렬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주형은 퍼트가 들어가자 퍼터를 그린에 떨구듯 내려놓고선 모자를 집어 던지며 주먹을 휘두르고 그린 밖에서 지켜보던 팀 동료들을 향해 뛰어나갔다.
골프 채널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최고 선수로 자리 잡은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피닉스 오픈 연장전에서 성공시킨 7.6m 버디 퍼트는 '올해의 멋진 퍼트' 가운데 으뜸으로 꼽았다.
셰플러는 피닉스오픈에서 어렵게 우승 물꼬를 튼 뒤 마스터스를 포함해 3승을 더 보태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 연장전에서 해럴드 바너3세(미국)가 집어넣은 28m 이글 퍼트도 '올해의 멋진 퍼트'에 포함됐다.
US오픈 최종 라운드 13번 홀(파4)에서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가 때린 15m 버디 퍼트 역시 올해의 멋진 퍼트로 선정됐다.
1타차 2위이던 피츠패트릭은 이 퍼트로 공동선두가 되면서 흐름을 탔고 결국 우승했다.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디오픈 최종일 17번 홀(파4)에서 그린 밖 40야드 거리에서 퍼터로 굴린 세 번째 샷 역시 최고의 퍼트에서 빼놓지 않았다.
벙커 턱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가서 홀 3m 옆에 붙인 이 퍼트로 파를 지킨 스미스는 첫 메이저 챔피언의 기쁨을 누렸다.
로리 매킬로이(미국)가 투어 챔피언십 15번 홀에서 집어넣은 9.4m 버디 퍼트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이 퍼트로 공동선두에 복귀하고선 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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