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등 미국 매체들은 1일(한국시간) 전날 버몬트주에서 열린 한 중학교 농구 경기를 보넌 60대 남성이 집단 싸움을 벌인 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버몬트 주 경찰은 사망한 남성에 대해 부검을 실시했으나 사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주 경찰은 집단 싸움을 벌인 사람들과 경기 관중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한편, 난투 당시 비디오를 검토했다.
비디오에 따르면, 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중 갑자기 중앙 코트에서 성인 관중들 사이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여기에는 두 명의 선수들도 싸움에 가세했다.
해당 학교 소속 교육감은 남은 시즌 동안 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모든 농구 경기에 관중의 입장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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