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가 20일 광주 키움전에서 소크라테스의 역전 2점홈런으로 5연패 뒤 4연승을 내달렸다.[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2020151602678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100만 달러 아리엘 후라도(키움)와 63만6천달러 아도니스 메디나(KIA)의 두 외인투수의 선발 맞대결은 후라도가 1이닝을 더 던졌지만 승리는 메디나의 몫이었다.
2회초 키움의 1사 1, 3루에서 임지열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해 2실점했으나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반면 후라도는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5패째(3승)를 안았다.
키움이 2-1로 리드를 잡은 3회초 선두타자 박찬호의 내야안타에 이어 소크라테스에게 우월 2점홈런(시즌 5호)를 맞은 것이 결정타였다.
키움과 KIA는 이후에도 여러차례 서로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들의 침묵으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KIA는 메디나에 이어 임기영 이준영 전상현에 이어 마무리로 정해영이 나서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처리했다. 정해영은 시즌 4세이브째.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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