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처음 개최되는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신인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회 전체 비용, 횡성군은 횡성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 실내연습장 등 시설 일체와 선수단의 실력 향상을 위한 연습구를 제공하며, 동아오츠카는 선수단의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참가선수는 총 149명이며, 이들 중 강리호(가평웨일스, 전 NC다이노스), 금민철(연천미라클, 전 kt위즈), 한선태(파주챌린저스, 전 LG트윈스) 등 프로출신 선수 29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경기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되고, 예선전은 7일(수)~9일(금)까지 3일동안 열리며 준결승전은 11일, 대망의 결승전은 12일에 거행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SPO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며, KBO 공식 유투브 채널, SPOTV NOW, 네이버, Daum(카카오TV), 스포키를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43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2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 만원, 공동 3위팀에게는 각 5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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