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C 챌린저 대회는 일종의 FIVB 챌린저컵 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기 때문에 향후 대표팀의 세계 무대 복귀를 위한 시발점이다.
이 대회 우승팀은 FIVB 챌린저컵 출전권을 얻고, FIVB 챌린저컵에서 우승하면 FIVB 주관 최상위 리그인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로 승격한다.
한국은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얻어 세계랭킹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번 대회엔 총 17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태국과 B조에서 경쟁한다.
한국은 8일 오전 태국(60위)과 조별예선 B조 첫 경기를 치르고 9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에 임한다
임도헌 감독은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새로 들어온 어린 선수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왔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대회에서 우승해 FIVB 챌린저에 진출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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