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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한창 나이에 은퇴' 비요르크, 프로골프 생활 마감..."가족과 더 많은 시간 보내고 싶어"

2025-09-07 11:51:18

알레산데르 비요르크의 드라이버 스윙. 사진[EPA=연합뉴스]
알레산데르 비요르크의 드라이버 스윙. 사진[EPA=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스웨덴 프로골퍼 알렉산데르 비요르크(35)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비요르크는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프로골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990년생인 그는 프로골퍼로는 한창인 35세 나이에 현역에서 물러난다.

부상이나 경기력 하락이 아닌 개인적 선택이었다. 그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마음이 크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비요르크는 2018년 DP월드투어 볼보 차이나 오픈에서 우승했고, 2023년 DP월드투어 랭킹 5위로 PGA투어 카드를 획득해 작년 미국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기쁨과 자부심, 감사의 마음으로 떠난다"며 "언제나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멋진 만남과 추억, 우정을 경험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며 가족, 팬, 스폰서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은퇴 후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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