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런 윌커슨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619555200642a1ab80668b211213117128.jpg&nmt=19)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홈 경기에서 롯데는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SSG 랜더스를 상대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서 에런 윌커슨-구승민-김원중으로 이어진 투수진은 볼넷 2개만 허용했다. 그들은 안타와 점수는 내주지 않아 '팀 노히트노런'을 완성했다.
하지만 팀이 합작한 노히트노런은 단 3차례뿐이다. 그만큼 값진 기록이다.
앞서 LG 트윈스가 2014년 10월 6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2022년 4월 2일 개막전에서는 SSG가 NC를 상대로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SSG는 롯데 투수들에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SSG 1번 타자 추신수만이 7회와 9회 두 차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윤동희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619571909517a1ab80668b211213117128.jpg&nmt=19)
롯데 선발 윌커슨은 7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피안타 없이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고, 8회 등판한 구승민은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마쳤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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