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냐 주니어 38, 39호 홈런 MLB 최초 40-60 클럽 가입 눈앞...홈런 1개만 더 치면 달성

강해영 기자| 승인 2023-09-20 12:20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전인미답'의 40-6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아쿠냐 주니어는 20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2개의 홈런포를 장식했다. 시즌 38호와 39호였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대망의 40-60 클럽에 혼자 가입하게 된다.

자신의 '버블헤드 나이트'에 2개의 홈런을 치며 자축한 아쿠냐 주니어는 또 이날 67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날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선제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이어 6회에도 중앙 펜스를 넘겼다.

애틀랜타는 아쿠냐 주니어의 홈런쇼 덕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9-3으로 꺾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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