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성범, 부상으로 10주 이상 재활 필요

김선영 기자| 승인 2023-09-20 16:14
KIA 타이거즈 나성범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나성범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기가 더 어려워졌다.
20일 KIA 구단은 "오늘 두 군데 병원에서 교차 진료한 결과 오른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면서 "재활 기간은 10주에서 12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나성범은 19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8회 말 2루에서 3루로 달리던 중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나성범은 올 시즌 전에도 종아리 근육을 다쳐 1군 합류가 늦어졌다.

그럼에도 58경기에 출전해 222타수 81안타로 활약했고, 홈런 18개에 57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으나 다시 부상으로 시즌을 끝내게 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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