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어비스는 7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검은사막'에서 신규지역 업데이트 '아침의 나라 : 서울'과 신규 무기 '군왕'을 선보였다.
아침의 나라 : 서울은 지난해 3월 출시한 '아침의 나라'의 후속편이자 완결편으로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역이다. 기존 아침의 나라' 지역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기존 대륙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거나 '마그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아침의 나라 : 서울의 설화 일지에서는 '아침의 나라 : 동해도편'에서도 연기한 현경수, 곽윤상, 이명희 성우 등의 풀더빙 컷신으로 구성한 삼신전, 불가살전, 우투리전, 춘향전, 서동전, 장화홍련전 등 총 8개의 설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스페셜 액터로 전용준 캐스터의 캐릭터와 목소리가 등장한다.
모험가 혼자서 우두머리를 공략했던 기존 '검은 사당'을 길드원들과 협동하며 도전하는 새로운 콘텐츠도 제공한다. 검은 사당 내 등장 우두머리들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침의 나라 월드 우두머리도 등장한다. 모험가는 불가살, 우투리, 산군, 금돼지왕 총 4종의 우두머리를 토벌 시 태초의 불꽃과 재련석 등의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최고 등급 무기인 창세 등급 신규 무기 '군왕'도 선보였다. 이 무기는 '흑봉황'을 모티브로 외형을 디자인했다. 강화 단계는 기존 5단계에서 10단계로 구성해 장, 광, 고, 유, 동 등급에 이어 운(VI), 우(VII), 풍(VIII), 단(IX), 환(X)까지 장비 강화가 가능하다.
신규 액세서리 '아사달 허리띠'와 '아사달 목걸이'도 추가했다. 아사달 허리띠 장착 시 흑정령의 분노 회복 효과를 지닌 '아사달의 분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사달 목걸이 장착 시 생명력을 회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침의 나라 : 서울 관련 이야기를 모두 해결한 모험가는 '현록당'을 장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모험가는 장원 이용을 위해 은화와 공헌도를 지불하고 장원을 꾸미고 이용할 수 있다.
메인 테마곡 '다른 하늘을 열다'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펄어비스 오디오실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태평소, 소금, 대금, 가야금 등 다양한 전통 국악기를 사용해 제작했다.
아침의 나라 : 서울의 주요 지형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미리 보는 황해도의 전경' 영상과 GM 엔티가 검은사막 내 경복궁을 사전 탐방하는 'GM과 함께하는 경복궁 탐방' 영상도 공개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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