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151849270196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글로벌 매체 '온더미닛'은 "맨유와 뉴캐슬이 PSG와 접촉해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며 "토트넘과 노팅엄도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현지 매체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2월 3일 이전 영입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의 주가 상승은 PSG에서의 눈부신 활약 덕분이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측면 미드필더와 윙어는 물론 가짜 9번 공격수까지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리그앙에서 경기당 키패스 2.5회(팀 내 2위), 결정적 기회 창출 10회(팀 내 1위)를 기록하며 창의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PSG 단장 루이스 캄포스는 "이강인의 축구 실력을 매우 높게 평가했지만, 아시아 마케팅 측면에서의 영향력은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유럽 각 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요인이기도 하다.
디애슬레틱은 이강인의 최소 이적료를 4000만 유로(약 600억원)로 전망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료(5000만 유로)에 이어 아시아 선수 역대 두 번째 규모다.
EPL 무대에서 한국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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