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25일 "팬들이 '구도인천'(球都仁川)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구단의 정체성과 기록을 담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구장 방문 자체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팬 친화적 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층 스카이박스 엘리베이터 옆 의무실 벽면은 '어메이징 챔피언스 존'(Amazing Champions Zone)으로 꾸몄다.
3번 게이트 옆에는 '최정 포토존'을 설치했다.

3루 복도에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랜더스 그라운드'(Landers Ground)를 설치했다.
선수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도 바뀌었다.
문학경기장역에서 인천SSG랜더스필드로 이동하는 길에 있는 'L로드'도 포토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최정, 김광현, 최지훈, 박성한 등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사진으로 재단장해 팬들이 발길을 멈추는 장소가 됐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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