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안전 점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41047470123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NC는 3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1~13일 홈경기 개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예매가 연기됐다"고 공지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와 관련된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창원NC파크에서는 경기장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한 명의 관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KBO는 1일 예정됐던 전 경기를 취소하고 1일부터 3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의 3연전도 모두 취소됐다.
합동 대책반의 안전점검은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완 및 시정 조치가 필요할 경우 추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챔피언스필드 전광판에 뜬 창원구장 희생자 애도 문구.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41049270560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 경우 홈과 원정을 바꿔 치르거나, 제3의 경기장에서 개최하거나, 일정을 순연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진만 NC 구단 대표는 "관중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구단은 창원시와 더욱 안전한 구장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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