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문현빈은 4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득점 2도루로 맹활약을 해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이 날 활약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았다고 말할 정도로 원맨쇼였다.
덤으로 7회초 1사 후에 2루 땅볼 아웃이 될 상황에서 전력질주와 함께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 낸 것은 백미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9회초에도 2루타를 때려 냄으로 1회초 안타까지 포함 4안타를 달성했다.
문현빈은 과거 천안북일고 시절부터 1루까지 전력질주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승부근성을 인정 받았다
그로 인해 얻은 별명은 '문돌멩'
그 열정으로 문현빈은 데뷔 시즌인 23시즌이 이글스 역사상 최초의 고졸 신인 100안타를 달성했고 지난 24시즌에 이어 25시즌에도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 경기 성장 중인 문현빈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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