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국민의례하는 SSG 조형우.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2323140522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SS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3연승을 달리며 13승 12패 성적으로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키움은 3연패에 빠지며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패(9승)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의 첫 득점은 SSG의 새 외국인 타자 라이언 맥브룸이 만들어냈다. 3번 지명타자로 1군 데뷔전에 나선 맥브룸은 1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려 2루 주자 최지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데뷔전에서 안타를 친 SSG 맥브룸.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52323510338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승부의 향방을 가른 결정적인 한 방은 8회말에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조형우가 키움 투수 박윤성의 초구를 공략해 왼쪽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시즌 2호 홈런을 작렬했다.
1점 차 리드를 잡은 SSG는 9회 마무리 투수 조병현을 투입해 승리를 지켜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