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30번째 클래스 '오공'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 펄어비스[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펄어비스는 2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검은사막'에 30번째 클래스 '오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공은 고전 서사 '서유기'의 손오공 후손으로 설정됐다. 인간의 외형을 지녔지만 일반 인간과는 다른 능력을 갖고 있다.
주무기로 '여의봉'을, 각성 무기로 크기가 커지는 '옥경주'를 사용한다. 주무기와 각성 무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오공은 '호리병'에 도력을 채워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제천대성 모드에서는 여의봉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오공의 분신들이 나타나 전투를 돕는다. 또한 '근두운'을 소환해 근거리 이동도 가능하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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