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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동아시아 슈퍼리그, BCL 아시아 예선 리그 지정...한국·일본·필리핀 각국별 1팀 진출

2025-12-16 00:20:22

BCL 아시아 예선 리그로 지정된 EASL. 사진[연합뉴스]
BCL 아시아 예선 리그로 지정된 EASL. 사진[연합뉴스]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FIBA 농구 챔피언스리그 아시아(BCL) 진출의 관문이 된다.

EASL 사무국은 15일 FIBA로부터 BCL 아시아 예선 리그로 지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 KBL, 일본 B.리그, 필리핀 PBA 상위 팀들은 자국 리그 성적으로 EASL에 진출한 뒤, EASL 성적을 통해 BCL 아시아 무대에 오르는 통합 구조가 마련됐다.

EASL에 참가하는 한국, 일본, 필리핀 팀 중 각국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BCL 아시아 출전권을 가져간다. 2025-2026시즌 EASL에는 창원 LG와 서울 SK가 한국 대표로 출전하며, 두 팀 중 더 높은 성적을 낸 팀이 2026 BCL 아시아에 진출하게 된다.
EASL은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홍콩, 마카오, 몽골 등 아시아 주요 농구 시장을 아우르는 멀티 마켓 리그다. EASL 사무국은 "FIBA가 EASL 운영 모델의 가치를 공식 인정한 조치"라며 "아시아 농구의 전반적 수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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