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하는 서명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52301440169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현대모비스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76-73으로 꺾고 시즌 7승째를 올렸다. 양 팀은 7승 14패로 공동 9위가 됐다.
1쿼터 16-18로 뒤진 현대모비스는 2쿼터 초반 흐름을 뒤집었다. 신인 최강민이 3점슛 3개를 연속 성공시키고 서명진도 외곽포를 보태 12점을 몰아치는 동안 상대를 1점에 묶으며 39-34로 전반을 마쳤다.
종료 20여 초 전 퍼킨스와 벨란겔의 3점슛이 모두 빗나가면서 승부가 기울었고, 서명진의 추가 자유투 2개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현대모비스 최강민.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52303470117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서명진이 3점슛 4개 포함 25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해먼즈는 17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신인 최강민(14점·3점슛 4개)과 연고 지명 김건하(10점 4어시스트)도 활약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이 25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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