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농구

고양 소노, 창단 첫 유소년 연고선수 지명...강지훈·이우재 낙점

2025-12-16 01:45:00

프로농구 소노, 연고선수 강지훈·이우재 지명.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소노, 연고선수 강지훈·이우재 지명. 사진[연합뉴스]
고양 소노가 창단 후 처음으로 유소년 연고선수를 지명했다.

소노는 15일 산하 유소년 팀 소속 강지훈(12·신양초)과 이우재(12·신도초)를 유소년 연고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창단한 소노의 첫 유소년 연고선수 배출이다.

161cm의 강지훈은 2025 KBL 유스 클럽대회에서 평균 12.5득점, 4.8리바운드, 5.5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고, 유스 드림캠프 퍼스트팀에도 선정됐다. 171cm의 이우재는 전 고양 오리온스 이승현의 아들로, 같은 대회에서 평균 7.5득점 7.3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공동 3위에 기여했다. 두 선수는 명지중에 진학해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소노는 전날 창원 LG와의 홈 경기에서 지명식을 진행했으며, 이기완 단장이 두 선수에게 유니폼과 농구화를 전달했다. 이 단장은 "연고지 유소년 선수가 체계적 지원을 받아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