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임은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의 스토리를 담았다. 4인의 캐릭터와 함께 하는 실시간 전투와 캐릭터 호감도 콘텐츠를 제공한다. 링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일본에서는 버튜버와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고 캐릭터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및 콘셉트 영상 시리즈를 공개하며 출시 전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주인공 조율사가 세계의 파동과 파장을 조율한다는 콘셉트를 음악으로 표현한 'OST 프로젝트'를 통해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루비, 라피스, 리네트, 칼리아세린, 라미, 린, 세티아, 엘레나, 니뮤에, 레이첼 등 10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티저 영상은 주인공 조율사가 균열된 어비스 슬릿을 정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각 캐릭터들의 성격과 관계성이 그려지는 일상과 모험 속에서 협력하는 모습을 음악에 맞춰 보여준다.
NHN 김상호 게임사업본부장은 "올여름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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