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네르는 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다니엘 갈란(144위·콜롬비아)을 2-0(6-1, 6-1)으로 완파했다.
1번 시드로 2회전에 직행한 신네르는 59분 만에 경기를 마치며 이전 기록(60분)을 1분 앞당겼다.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제패한 신네르는 윔블던 우승 후 약 한 달 휴식을 취하고 이번 대회로 코트에 복귀했다.
윔블던 여자 단식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도 신시내티오픈 WTA 투어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비옹테크는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45위·러시아)를 2-0(6-1, 6-4)으로 제압하고 3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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