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091228570339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대한축구협회는 9일 고현복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8일 모로코로 떠났다고 밝혔다. 팀은 모하메디아에서 약 일주일간 적응 훈련을 한 뒤 조별리그가 열리는 라바트로 이동한다.
한국은 19일 코트디부아르, 22일 스페인, 25일 콜롬비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총 7차례 국내 훈련을 진행했고, 5월에는 모로코 친선대회에도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FIFA가 U-17 여자 월드컵을 기존 2년 주기에서 매년 개최로 변경한 후 처음 열리는 대회다.
한국은 최근 3개 대회(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2019·2017 AFC U-16 여자 챔피언십) 성적을 기준으로 예선 없이 본선에 진출했다.
21명 명단에는 주장 김한아(전남광양여고)를 비롯해 정유정, 류지해, 백지은(울산현대고), 임예지, 한국희(경북포항여전고)가 작년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우서연(경남진주여중·2010년생)은 유일한 중학생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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