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은 137번째 A매치 출전으로 한국 남자 대표팀 기록을 갈아치운 토트넘과 EPL의 레전드 손흥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브라질전에 선발 출전해 통산 137경기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과 차범근 전 감독(136경기)을 넘어선 새 이정표다.
8일엔 EPL 역대 최고 골잡이 후보 15명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포함했다. 호날두·앙리·시어러·판페르시·드로그바 등 전설적 공격수들과 홀란(맨체스터 시티)·살라흐(리버풀)·케인(바이에른 뮌헨) 등 현역 특급 골잡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파라과이전에서 손흥민의 기록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 차범근 전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기념 유니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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