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여자바둑리그 최종 18라운드.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71623310616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7일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8라운드(통합라운드)를 마친 부광약품은 12승 4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부광약품은 1지명 김채영(14승 2패) 9단과 2지명 이나현(9승 7패) 2단의 활약에 힘입어 전·후반기 모두 6승 2패를 기록하며 17라운드에 조기 1위를 확정했다. 2016년 통합 우승 이후 9년 만의 정규리그 1위다.
H2 DREAM 삼척 1지명 김은지 9단은 15승 1패로 김채영 9단과 김경은(14승 2패) 5단을 제치고 다승왕에 올랐다.
포스트시즌은 29일 영천 명품와인과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의 와일드카드 1차전으로 시작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친 승리 팀은 11월 16일부터 부광약품과 챔피언결정전 3번기를 치른다.
우승 상금은 6천만원, 준우승은 4천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1국은 각자 40분에 추가 20초, 2-3국은 각자 10분에 추가 20초가 주어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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