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등이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920310704826dad9f33a29121183755.jpg&nmt=19)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나마디 조엘진은 10초35로 우승했다. 고교 2학년과 3학년 때 남자 18세 이하부 우승을 차지한 나마디 조엘진은 실업 무대로 올라선 올해에도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전국체전 100m 1등과 2등 차지한 나마디 조엘진과 김시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920330609979dad9f33a29121183755.jpg&nmt=19)
3, 4위 경쟁은 더 치열했다. 서민준(서천군청)은 10초411,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는 10초419에 결승선을 통과해 0.008초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제106회 전국체전 육상 여자 일반부 100m에서 우승한 이은빈(오른쪽).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920333807889dad9f33a29121183755.jpg&nmt=19)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는 이은빈이 11초91로, 12초09를 기록한 김소은(가평군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김소은의 쌍둥이 자매 김다은(가평군청)이 12초14로 3위를 차지했다.
고교 시절 3년 내내 전국체전 여자 18세 이하부 100m와 200m를 석권한 이은빈은 실업 첫해에도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민규, 전국체전 육상 남자 400m 우승.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920340101831dad9f33a29121183755.jpg&nmt=19)
남자 일반부 400m에서는 신민규(서울시청)가 46초28로, 46초50의 주승균(구미시청)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전국체전 2위였던 신민규는 올해 국내에서 치른 6번의 400m 경기에서 모두 우승했다. 국제대회에서는 2번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한국 남자 400m 역대 2위 기록(45초54)을 세운 신민규는 내년 한국기록(45초37) 경신에 도전한다.
![제106회 전국체전 육상 여자 일반부 4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운 이아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920343206189dad9f33a29121183755.jpg&nmt=19)
여자 400m 결선에서는 이아영(광양시청)이 54초26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 기록은 한국 여자 400m 역대 2위 기록이기도 하다. 이 종목 한국 기록은 2003년 이윤경이 작성한 53초67이다.
이아영은 경기 후 "올해 부상으로 훈련을 많이 못해 개인 최고기록 경신을 목표로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우승까지 해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 신기록 달성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위는 55초28의 김서윤(창원시청), 3위는 55초58의 김지은(전북개발공사)였다. 김유진도 여자부 5,000m 결선에서 15분47초15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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