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스틴과의 1라운드 2차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의 LAFC는 4-1 승리로 2연승을 거두며 8강 티켓을 따냈다.
이 승리의 의미는 선수들의 회복 시간 확보에 있다. 2경기 만에 1라운드를 마친 덕분에 손흥민은 11월 23일 준준결승까지 약 20일간 휴식과 재정비 시간을 벌었다.
지난 10월 A매치 때는 LA에서 풀타임 경기를 한 지 4일 만에 서울로 이동해 브라질 전을 소화해야 했다.
이번에는 충분한 시간 확보로 최상의 컨디션 조성이 가능해졌다.
홍명보 감독의 축구 대표팀은 14일 대전에서 볼리비아를, 18일 서울에서 가나를 상대한다.
8월 LAFC 이적 후 공식전 12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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