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전 앞둔 홍명보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42052520172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번 명단에 포함된 27명 중 17명(65%)은 9월과 10월 대표팀에도 선발됐던 선수들이다. 여기에 부상 등의 이유로 최근 A매치에 빠졌던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조유민(샤르자)을 더하면 이 비율은 80%까지 올라간다.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이 최근 3개월 연속 발탁됐다. 주전 자리는 조현우와 김승규가 경쟁 중이다.
![슛 시도하는 황인범.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042054200803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중원에서는 황인범에 더해 백승호(버밍엄),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김진규(전북)가 지속적으로 선발됐다. 박용우(알아인)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에서 황인범의 파트너를 찾는 과제가 남아있다.
2선 공격진은 손흥민(LAFC), 이강인(PSG), 이재성, 황희찬, 이동경(울산)이 단단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새 얼굴이 끼어들기 어려워 보인다.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단 양민혁(포츠머스)과 엄지성(스완지)이 추가 경쟁자다.
최전방은 오현규(헹크)가 꾸준히 선발되는 가운데 무릎 수술 후 복귀한 조규성(미트윌란)이 새롭게 경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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