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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브랜드 ‘뉴런’… 첫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뉴런스팟’ 오픈

2025-11-13 09:59:05

김준오 뉴런 대표. /브이씨
김준오 뉴런 대표. /브이씨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 브이씨가 전개하는 러닝 브랜드 ‘NU:RUN(뉴런)’이 첫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인 ‘뉴런스팟(NU:RUN SPOT)’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뉴런스팟’은 러닝워치 브랜드 ‘뉴런’이 단순한 기기 브랜드를 넘어, 러닝 훈련·대회·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통합 러닝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브랜드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뉴런스팟’이란, 두 가지 의미를 담는다. 첫째는 러너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러닝의 ‘핫스팟(hot-spot)’이자,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러닝 핫플레이스’가 되겠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어디서, 누구와 달릴지 고민하는 러너들이 ‘뉴런스팟’을 기준점 삼아 모이고 흩어지는 러닝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러닝 기록 관리, 훈련 프로그램, 러닝 크루 활동, 대회 준비 등 러너의 전 여정을 담아내는 브랜드 경험의 출발점이 되도록 기획했다.

‘뉴런스팟’을 통해 단순히 러닝워치를 제작·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제품과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뉴런 브랜드를 러너들에게 알리고 러닝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러닝 클래스 및 자세 분석 서비스를 통해 러너들의 훈련 데이터, 자세 분석 데이터, 러너 작성 일지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DB화하여, AI 코칭 시스템 개발 등 향후 앱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 기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뉴런스팟’에서 뉴런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해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전환율을 제고하는 한편, 유료 세미나·클래스 운영, 공간 대관, 운동이 가능한 정기 이용권, 자체 의류 브랜드 론칭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전개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첫 단계로, 오는 17일부터 국가대표 마라톤 감독 이명승 감독과 함께 러닝 클래스를 운영한다. 본 클래스는 실제 러너들의 기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러닝 루틴 형성을 목표로 하며, 러닝 경험 수준에 따른 단계별 프로그램, 페이스 전략, 부상 예방 러닝 폼 코칭 등 실질적인 훈련 내용을 포함한다.
김준오 대표는 “‘뉴런스팟’은 단순한 쇼룸이나 체험존이 아니라, 러너들이 모여 훈련하고 대회를 준비하며 서로 연결되는 러닝 문화의 거점으로서 기획된 공간”이라며 “뉴런은 러닝워치만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라, 러닝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실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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