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최준용.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52030580670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최준용은 15일 부산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정규리그 홈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숀 롱 선수에게 수비를 기대했던 저를 돌아보고 '내가 직접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KCC는 이날 현대모비스를 88-77로 꺾었다. 최준용은 29분 출전해 15점 6리바운드 4블록을 기록했다.
최준용은 "원정만 하다 상대 응원에 시달렸는데, 오늘 오랜만에 홈 응원을 받으니 도파민이 솟았다"며 "몸은 힘들었지만 오랜만의 에너지로 뛰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턴오버 4개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최준용은 "팀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 다 공을 주고 싶은 마음에 턴오버가 나온 것 같다"고 농담했다.
"슈퍼팀인 만큼 앞으로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