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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7연승 질주, 새크라멘토 꺾고 서부 1위...길저스알렉산더 33점 폭발

2025-11-20 16:03:00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AP=연합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AP=연합뉴스]
NBA 서부 선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0일(한국시간) 홈 페이컴 센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13-99로 제압하며 7연승에 성공했다. 개막 8연승 후 지난 6일 포틀랜드에 첫 패배를 당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15승 1패로 서부 정상을 지켰다. 새크라멘토는 7연패 늪에 빠지며 서부 14위(15개 팀)로 추락했다.

경기는 초반 접전 양상이었다. 새크라멘토의 데니스 슈뢰더가 1쿼터에만 10점을 쏟아내며 추격했고, 2쿼터에서도 외곽슛으로 30-30 동점을 만들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2쿼터 후반 42-50 상황에서도 슈뢰더의 연속 득점으로 2점 차까지 좁혔으나, 막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덩크슛을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의 6연속 득점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전반 58-50으로 앞선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83-69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완전히 잡았다. 길저스알렉산더는 33점 8리바운드로 앞장섰고, 슈뢰더는 21점으로 분전했다.

슛하는 니콜라 요키치. 사진[AP=연합뉴스]
슛하는 니콜라 요키치. 사진[AP=연합뉴스]


한편 덴버 너기츠는 니콜라 요키치의 트리플더블 활약으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5-118로 꺾고 11승 3패(서부 2위)를 기록했다. 요키치는 28점 12어시스트 11리바운드로 3경기 연속,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페이튼 왓슨은 커리어 하이 32점, 저말 머리는 14점을 올렸다. 뉴올리언스의 데릭 퀸은 3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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