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관(20번) 등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320264408390dad9f33a29121183755.jpg&nmt=19)
개막 후 부천 하나은행, 용인 삼성생명에 연패했던 우리은행은 첫 승을 거두며 1승 2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5위가 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후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BNK에 패해 준우승한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지만 초반 주춤한 모습이다.
우리은행은 1쿼터 24-18로 앞서 기선을 제압했고, 2쿼터에서 두 자릿수 격차를 벌린 후 주도권을 유지했다.
이명관이 21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김단비가 더블더블(16점 12리바운드)을 작성했다. 강계리가 12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아시아 쿼터 선수 미마 루이와 히라노 미츠키를 부상으로 가동하지 못한 신한은행은 고나연이 3점슛 5방으로 데뷔 최다 15점을 뽑아내며 분전했고, 홍유순이 12점을 넣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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