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52110390450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5일 안양에서 열린 평가전 후 이현중은 "3일 훈련으로 완벽한 경기는 어렵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28일 원정과 12월 1일 홈 중국전을 앞둔 대표팀은 21일 소집됐으나 호흡이 부족했다.
이현중은 17득점 10리바운드를 올렸지만 3점슛은 3개에 그쳤다. "못한 경기에서 더 발전한다. 패배를 냉정히 돌아보며 중국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관장과의 연습경기에서 진 뒤 홀로 남아 슛연습을 하는 이현중.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252114550141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여준석과 유기상이 빠진 전력 공백에 대해선 "없는 선수 아쉬워하기보다 현 멤버로 이기는 법을 찾겠다"며 현실에 집중했다.
처음 맞는 중국 원정에 대해 "심판 판정에 흔들리지 않고 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국(FIBA 27위)이 한국(56위)보다 앞서지만 "어떤 경기든 이긴다는 마음으로 뛴다. 2연승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막판 신인 문유현에게 리바운드를 빼앗기자 공을 세게 내려친 장면도 있었다. "절대 해선 안 될 행동이었다. 이승현 형이 '네가 흔들리면 팀 전체가 흔들린다'고 했다"며 반성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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