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하림 PBA-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강동궁(SK렌터카)을 4-2(9-15, 15-9, 15-8, 15-0, 9-15, 15-9)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달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으로 통산 3승째다.
우승 상금 1억원을 추가한 산체스는 시즌 상금 1위(2억8,150만원)를 유지하며 누적 상금 순위도 11위에서 6위로 올랐다. 2023-2024시즌 PBA에 데뷔한 산체스는 이번 시즌 8개 투어 중 4차례 결승에 올라 2회 우승했다.
산체스는 "PBA에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