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수비를 뚫고 달리는 필라델피아 쿼터백 제일런 허츠. 사진[Imagn Image=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091533460823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9일(한국시간) LA 차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한 플레이에 두 번의 턴오버(공격권 상실)를 저지른 것이다. 엘리어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단일 플레이에서 2개의 턴오버를 기록한 선수는 NFL 역사상 허츠가 처음이다.
2쿼터 8분 30초, 3-7로 뒤진 상황에서 허츠의 패스가 차저스 수비수 드숀 핸드에게 가로채졌다.
지난 시즌 슈퍼볼 MVP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개인 최다 4인터셉션에 1펌블까지 총 5턴오버를 기록했다. 경기 전까지 시즌 인터셉션이 단 2개에 불과했던 허츠였기에 충격은 더 컸다. 이글스는 연장 접전 끝에 19-22로 패했고, 마지막 순간 허츠의 패스가 가로채이며 경기가 종료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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