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함께 합류한 두 선수는 올 시즌 각각 38경기·37경기를 소화하며 팀 후방을 책임졌다.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강원에 입단한 김오규는 K리그 통산 434경기를 뛴 센터백이다. 스페인 출신 오스마르는 2014년 FC서울 입단 후 K리그 통산 350경기로 데얀(380경기)에 이어 외국인 선수 역대 최다 출전 2위에 올랐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주장 김오규는 "두 시즌 승격 실패가 아쉬웠는데 다시 도전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 내년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고 밝혔다.
오스마르도 "김오규와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왔다. 승격을 위해 함께 싸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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