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연소인 9세 6개월에 프로기사가 된 유하준 초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912143506522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기원은 18일 제3회 12세 이하 입단대회 본선 4회전에서 표현우(12)와 유하준(9)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작된 대회에는 만 12세 이하 연구생 55명이 출전해 두 자리를 놓고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했다. 표현우가 오세현과 유하준을 연파하며 먼저 입단 자격을 얻었고, 유하준은 이서준과의 마지막 대국에서 승리해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12세 이하 입단대회를 가장 먼저 통과한 표현우 초단.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91216180959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유하준 초단은 "최종국 중반 패싸움에서 이득을 본 뒤 입단을 확신했다"며 "신진서 9단처럼 강한 전투력을 가진 프로기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표현우 초단은 "신진서·박정환 9단 같은 프로기사로 성장하고 싶다"며 "농심신라면배에서 한국 대표로 10연승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두 선수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56명이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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