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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벤피카,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4-2 완파…골키퍼 트루빈 극적 헤더로 PO 턱걸이

2026-01-29 18:16:09

모리뉴 감독 / 사진=연합뉴스
모리뉴 감독 / 사진=연합뉴스
모리뉴(63) 감독이 '스페셜 원'다운 마법을 부렸다.

29일(한국시간)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UCL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벤피카가 레알 마드리드를 4-2로 완파하고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비기기만 해도 탈락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모리뉴 감독의 고강도 압박이 먹혀들었다. 선제골은 레알 마드리드가 가져갔지만 벤피카가 연속 3골로 뒤집었다. 후반 45분경 3-2로 앞섰지만 PO 진출에는 한 골이 더 필요했다.
마지막 골은 골키퍼 트루빈이 터트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전방까지 올라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벤피카는 마르세유를 골득실로 제치고 24위로 턱걸이에 성공했다.

모리뉴 감독은 눈시울을 붉히며 "3-2로는 진출할 수 없다는 걸 알았다. 키 2m인 트루빈이 박스 안으로 들어가 환상적인 헤더로 역사적인 골을 터트렸다. 믿을 수 없는 장면"이라고 치켜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며 2011-2012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끈 모리뉴 감독에게 친정팀 상대 승리는 각별하다.

벤피카는 1964-1965시즌 UCL 8강 이후 60년 만에 유럽대항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페이즈 도입 후 처음으로 16강 직행에 실패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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