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입한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2년 2050만 달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결정이다.
포지 사장은 "기본 계획은 베이더가 중견수를 맡는 것"이라면서도 "상황에 따라 이정후가 중견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외야진이 리그 최하위 -18 OAA를 기록한 만큼 수비력 보강이 시급했다.
이정후에게 우익수는 낯선 자리가 아니다. KBO 시절 2020시즌 우익수로 107경기 809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데뷔 초반에는 외야 전 포지션을 뛰었다.
MLB닷컴에 따르면 그는 우익수 복귀에 긍정적 입장을 보여왔다. 홈구장 오라클 파크는 우측 담장이 높아 수비 난이도가 있지만, 구단은 유사 구조의 애리조나 파파고 파크 훈련을 통해 적응을 기대하고 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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