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한 채 떠났던 홍건희는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성장해 돌아와 건강함과 실력을 동시에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아마미오시마 캠프에서 홍건희는 익숙하면서도 어색한 느낌이 공존한다며 예전에는 어린 나이였지만 이제는 고참급 위치가 됐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올겨울 옵트아웃을 선언한 홍건희는 우여곡절 끝에 KIA와 1년 7억원에 계약했다. 팔꿈치 부상 이슈로 협상이 순탄치 않았지만 친정팀 계약 후 후련하고 동기 부여가 됐다며 훈련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건희는 재활 후 투구 프로그램을 문제없이 소화 중이라며 건강함을 증명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이전 KIA 시절에 못 보여드린 모습을 이번에 몰아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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