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2월 13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22, 25-16)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3연패를 끊고 4위 한국전력과의 승점을 동률로 만들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희망을 놓지 않았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선발 명단은 KB손해보험은 비예나-황택의-박상하-차영석-나경복-임성진-김도훈이 나섰고 삼성화재는 아히-도산지-양희준-김준우-김우진-이우진-이상욱이 선발로 나섰다.
1세트는 KB손해보험의 페이스였다.
황택의가 블로킹을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 한 뒤 비예나의 4득점에 이어 황택의의 다이렉트 킬로 10-5로 앞섰다.
이어 나경복의 파이프와 황택의-차영석의 블로킹, 비예나의 3득점과 임성진의 2득점으로 19-11로 달아났다.
2세트는 삼성화재의 흐름으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아히의 3득점과 황두연-김우진의 오픈 공격으로 8-5로 앞선 삼성화재는 김우진과 황두연의 활약에 박찬웅의 속공, 김준우의 서브에이스 포함 2득점, 아히의 백어택 2개로 16-13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2득점과 임성진의 오픈 공격에 이어 황택의의 서븡에이스로 22-21로 승부를 뒤집었다.
마침내 비예나의 오픈 공격에 이은 임성진이 블로킹 포함 2득점을 올리며 25-22로 2세트도 따냈다.
3세트에도 KB손해보험은 박상하와 차영석, 황택의의 블로킹 4득점에 비예나와 임성진이 4득점, 황택의의 밀어넣기 득점으로 10-6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 박상하의 블로킹 2개 포함 3득점에 비예나의 오픈 공격, 차영석의 속공, 비예나의 서브에이스로 16-9로 점수차를 벌렸다.
드디어 비예나의 3득점에 상대 범실에 편승하며 24-16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비예나의 오픈 공격으로 25-16으로 3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KB손해보험은 14승 14패 승점 43점을 기록하며 4위 한국전력(15승 13패, 승점 43점)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승에서 밀려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5승 23패 승점 15점 최하위에 머물렀고 7연패에 빠졌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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