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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달러의 귀환' 팔꿈치 수술 1년, 콜이 마침내 마운드에 섰다… 양키스가 기다렸던 그 158.8㎞

2026-03-19 09:03:18

게릿 콜
게릿 콜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로 마운드를 떠났던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35)이 마침내 실전 복귀를 알렸다.

콜은 1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2안타를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재활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날 콜이 던진 공은 직구 6개, 슬라이더 2개, 너클커브 2개 등 총 10구. 최고 구속 158.8㎞를 찍으며 수술 전 기량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콜이 실전 마운드를 밟은 건 지난해 3월 이후 꼬박 1년 만이다.
2013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빅리그 문을 두드린 콜은 휴스턴 애스트로스(2018∼2019)를 거쳐 2020년 양키스와 9년 3억 2,4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통산 153승 80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에 202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6회 올스타 선정까지 더한 명실상부 리그 정상급 선발이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투구 수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린 뒤 5월 말 혹은 6월 초 정규시즌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일정을 공개했다. 에이스의 귀환 시계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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