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축구

5명 제치고 결승골 유도했지만...이승우, 4경기 연속 벤치의 씁쓸한 첫 승

2026-03-19 13:05:11

전북 이승우. 사진[연합뉴스]
전북 이승우. 사진[연합뉴스]
이승우(전북)가 극적인 결승골 어시스트로 팀의 개막 첫 승을 이끌었지만, 정작 그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전북 현대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FC안양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승우는 이날도 개막 4경기 연속 벤치에서 킥오프를 지켜봤다. 리그 개막 전 슈퍼컵에서도 후반 중반에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정용 감독은 이승우를 '게임 체인저'로 쓰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도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섭을 빼고 이승우를 투입했다. 이승우는 후반 41분 상대 선수 5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로 문전까지 침투해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모따가 후속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모따는 "80~90%는 이승우의 득점"이라고 했다.
정정용 감독. 사진[연합뉴스]
정정용 감독. 사진[연합뉴스]

정 감독은 "이승우에게 패스하지 말고 직접 안으로 들어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정 감독은 "이승우는 가지고 들어가 해결하는 선수"라며 "김승섭과의 활용은 상대에 따라 전략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리그 최다 연봉자(15억9천만원)인 이승우의 벤치 신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정 감독이 데려온 김승섭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포인트가 아직 없다. 정 감독은 안양전을 앞두고 "김승섭에게 하나만 남았다. 골이다"라며 믿음을 드러냈지만, 이날도 골 소식은 없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