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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32 또 실패' 듀플랜티스,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정상...16번째 세계기록은 다음으로

2026-05-17 09:08:56

아먼드 듀플랜티스 / 사진=연합뉴스
아먼드 듀플랜티스 / 사진=연합뉴스
'스파이더맨' 듀플랜티스(26·스웨덴)가 2026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듀플랜티스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6m12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메달 경쟁보다 그의 세계기록 경신 여부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5m60·5m80·6m00을 1차에 가볍게 넘긴 듀플랜티스는 다른 선수들이 5m90을 못 넘으며 우승을 확정하고 6m12를 1차에 성공한 뒤 세계기록 6m32에 도전했지만 3차 시기까지 실패해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에서 6m30, 올 3월 몬도 클래식에서 6.31m로 통산 15차례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듀플랜티스는 2020년 2월 6m17로 라빌레니(프랑스)의 종전 실내 세계기록(6m16)을 깨뜨린 이후 장대높이뛰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한편 이번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은 당초 지난 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제 정세 문제로 연기돼 상하이 대회가 개막 무대가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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