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시즌 초부터 뜨거운 듀오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에서 보여준 파괴력의 격차는 잔인할 정도로 벌어졌다. 한화의 강백호와 노시환이 타순 변경 이후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최근 10경기 동안 무려 10개의 홈런을 합작하며 폭발한 반면, KIA의 김도영과 나성범은 팀 타선의 엇박자 속에 단 1개의 홈런을 생산하는 데 그치며 차갑게 식어버렸다. 김도영은 한 개도 치치 못했다. 12개를 쳤던 기세가 한 풀 꺾였다.
타점도 대조적이다. 26대 3이다. 이 기간 강백호와 노시환은 각각 14개와 12개를 합작했다. 반면 김도영은 고작 1개, 나성범은 2개만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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