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우즈베키스탄과 정규시간 2-2로 맞섰으나, 연장 없이 곧장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3-5로 무릎을 꿇었다.
이 대회 4강 좌절은 조별리그 탈락이 있었던 2016년 인도 대회 이후 10년 만으로, 한국은 우승 2회(1986·2002)·준우승 3회(2008·2014·2023)·지난해 4강의 전통 강호였다.
전반 22분 문지환(FC서울 U-18)의 선제골로 앞섰던 한국은 41분 수비 실수로 아크로르베크 라브샨베코프에게 동점골을, 추가시간엔 같은 선수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1-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43분 안선현(포항 스틸러스 U-18)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우즈베키스탄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한 가운데, 한국은 4번째 키커 박경훈(수원 삼성 U-18)의 실축이 결정타가 되며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