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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들어가 3안타...송성문, 빅리그 첫 멀티히트 넘어 세 개 다 채웠다

2026-07-20 17:01:29

송성문 / 사진=연합뉴스
송성문 / 사진=연합뉴스
세 번 타석에 섰고, 세 번 모두 안타로 연결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무대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이었다. 송성문은 팀이 8-2로 앞선 8회 1사 1루 상황에서 선발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를 대신해 대타로 들어섰다.

첫 타석부터 결과가 나왔다. 벡 웨이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만들어낸 그는 타이 프랑스의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았다.
기회는 계속 이어졌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8회 5점, 9회 6점을 쏟아부으며 경기 후반 투입에도 세 차례 타석이 돌아왔다.

9회에는 상대가 사실상 경기를 포기하고 야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타일러 톨버트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고,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2사 만루에서 다시 톨버트를 만나 19-2를 만드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날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그는 시즌 타율을 0.239(88타수 21안타)로 끌어올렸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19-2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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