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만 미스파(Misfah)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EPC 업무를 일괄 수행한다. 발전소에 들어가는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한다.
발주 컨소시엄에는 카타르 네브라스파워(Nebras Power), 아랍에미리트 EUDC,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BIS)가 참여했다. EUDC는 에티하드수전력청(EtihadWE)의 개발·투자 전문 자회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중동과 아시아에서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카타르 피킹 유닛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같은 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 루마1·나이리야1과 PP12 프로젝트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해 6월에는 베트남에서 약 9000억원 규모의 오몬4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후 오만 두큼과 이번 미스파 프로젝트까지 연이어 확보하며 가스복합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사우디와 카타르 등 중동 국가에서 쌓은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전략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며 “파트너와 함께 발전소를 차질 없이 건설해 오만 전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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