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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다시 한일전' 류지현호, 중국 9-2 꺾고 결승행...최민석 9K 호투, 5연패·설욕 동시 겨냥

2026-09-27 00:25:00

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 /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하루 만에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중국을 9-2로 꺾고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라 다시 일본과 마주한다.

류지현호는 26일 일본 도요하시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2차전 승리로 2승 1패(대만전 포함)를 기록했다. 상대는 대만(1승 2패)을 잡고 3전 전승한 일본이다.

전날엔 사회인 선수들로 꾸려진 일본에 0-5로 졌다. 27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이기면 5연패를 달성한다.
경기는 비로 1시간 늦은 오후 7시 30분 시작해 굵어진 빗줄기 속에 치러졌다.

선발 최민석(두산)은 1회 2사 2루에서 롼천천, 차오제, 푸원룽에게 3연속 안타를 맞고 먼저 실점했다. 2사 만루에선 리샤오양을 삼진으로 잡았다.

한국은 1회말 문현빈(한화)의 볼넷과 실책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문보경(LG)의 1루 땅볼 때 문현빈이 들어왔다. 오심으로 문보경이 세이프되며 수비가 허둥대자 3루 주자 김도영(KIA)이 홈을 파고들었다.

2회말엔 박준순(두산)·김지찬(삼성)의 연속 안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NC)의 땅볼 등으로 2점을 보탰다. 6회말엔 김주원의 적시타와 김도영의 밀어내기 사구로 6-1을 만들었다.

7회말엔 박준순의 3루타, 조형우의 적시타로 8-1로 달아났다.
최민석은 7이닝 7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준순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김주원은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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