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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김나현,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은메달

2026-09-27 15:37:08

김수지와 김나현의 환상 연기. / 사진=연합뉴스
김수지와 김나현의 환상 연기. / 사진=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 은메달은 254.70점을 받은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김나현(강원특별자치도청) 조에게 돌아갔다. 같은 날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는 신정휘-김영택 조가 동메달을 보탰다.

김수지-김나현 조는 27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 결승에서 난도 2.0의 1, 2차 시기 46.80점씩을 받아 2위로 출발했다. 난도 3.0의 3차 시기 59.40점으로 순항하다 4차 시기 44.10점으로 주춤했지만, 앞으로 2바퀴 반을 돌고 1바퀴를 비트는 마지막 5차 시기에서 57.60점을 받아 은메달을 굳혔다. 금메달은 중국 천이원-천자 조(328.56점), 동메달은 말레이시아 조(243.72점)가 차지했다.

전날 싱크로 10m 플랫폼 동메달에 이어 김나현은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땄다. 2018년과 2022년 동메달만 3개를 모았던 한국 다이빙 간판 김수지는 첫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김영택(제주특별자치도청) 조는 6차 시기 합계 375.90점으로 3위에 올랐다. 1차 시기 48.00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으나 3차 시기 뒤 4위까지 밀렸다. 이후 4차 67.50점, 난도 3.2의 5차 70.08점으로 2위까지 올라섰다.

마지막 6차 시기 78.84점을 얻었지만 말레이시아(377.52점)에 1.62점 뒤졌고, 일본(366.60점)을 제치고 동메달을 지켰다. 금메달은 중국 양하오-롄쥔제 조(465.54점)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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