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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종목 전원 4강' 한국 양궁, 컴파운드 AG 신기록까지...준결승서 '천적' 인도와 격돌

2026-09-27 19:20:00

'느낌 좋아'. / 사진=연합뉴스
'느낌 좋아'. / 사진=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단체전 6개 종목 4강 대진에 한국이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 27일 오카자키 주오공원에서 열린 8강에서 컴파운드와 리커브 남녀 단체전, 혼성전을 모두 이겼다.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최용희, 최은규, 김종호는 이란을 239-234로 꺾었다. 만점에 1점 모자란 239점은 2014년 인천 대회 238점을 넘어선 아시안게임 신기록이다. 여자 단체전 강연서, 박정윤, 박예린은 태국과 230-230으로 비긴 뒤 슛오프에서 29-28로 이겼다. 박정윤-최용희 조도 이란과 158-158로 맞선 뒤 슛오프에서 20-19로 앞서 혼성전 4강에 올랐다.

30일 치러지는 컴파운드 준결승에서 남녀 단체전 상대는 항저우 대회 컴파운드 금메달 5개를 휩쓴 인도다. 남자 대표팀은 당시 결승에서 인도에 져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은 항저우에서 인도를 이끈 이탈리아 출신 세르조 파니 감독을 영입했다. 혼성전은 중국과 맞붙는다.
'세계 최강' 리커브도 순항했다.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은 몽골을, 강채영, 오예진, 이윤지는 카자흐스탄을, 강채영-김제덕 조는 몽골을 모두 5-3으로 눌렀다.

10월 2일 열리는 리커브 준결승 상대는 남자 대만, 여자 인도네시아, 혼성 중국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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